아름다운 대한민국/캠핑이야기5 캠핑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3. 5. 22. 마실로 마실 다녀왔다 연휴를 맞이하여 접대캠핑에 초대되어 다녀왔다.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비봉마실농원. 수원 시내에서 약 30분 정도면 도착하는 곳, 가까워서 참 좋구나~ 총 4개의 야영지가 있고 그중 우리가 묵은 사이트는 3야영지. 3야영지는 3개의 개별 사이트로 되어 있다. 그중 2개의 사이트를 예약했는데 다른 팀이 없어서 2박 3일간 전세캠을 하고 왔다. 그 이름도 유명한 '아늑' 면텐트인데 돔모양이고 실내에서 보면 천장이 높아 어디 하나 죽는 각이 없다. 그리고 말 그대로 아늑~하다. 다만 치기가 만만치는 않다. 힘이 많이 들어가서 여자 혼자 치는 건 무리이다. 열심히 팩 박고 계신 텐트 주인장. 덕분에 아주 편히 쉬다가 왔쥥~ 땡큐 베리 감사! 이쁘다. 날씨도 어찌나 좋은지 하늘이 파랗고 따뜻하고~ 모든게 완벽했다.. 2022. 3. 2. 도시 속 캠핑 부산항 힐링 캠핑장에 다녀왔다. 이곳은 북항친수시설로 부산역 뒷편에 자리하고 있다. 집하고 가까워서 좋아했던 곳인데 2020년 시설 재정비로 문을 닫은 이후 2021년 7월 문을 열었다가 코로나로 인해 휴장과 오픈을 반복하고 있다. 재개장 후 데크 사이트와 반려동물 놀이터가 새롭게 조성되었다. 현재 오토 16면과 데크 24면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코로나 시국이라 하나씩 띄우고 예약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20면밖에 운영하지를 않는다. 오랜만에 금-토 1박 2일로 이곳을 찾았다. 부산역 방면의 고층건물들이 훤히 보인다. 비어 있는 데크에는 구조물을 설치하여 사람들이 사용하지 못하게 하고 있는데 이래서 오붓하니 더 좋아보인다. 새롭게 장만한 스노우라인 새턴쉘터 라이트를 펼쳐본다.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 2022. 1. 10. 여름 덕유대 7월 여름의 한가운데에서 덕유대를 찾았다. 덕유대는 여름에 시원하여 자주 찾았던 곳이다. 이번 여름 역시 벌레없고 시원한 덕유대가 나의 숨을 트워주었다. 초록 가득한 덕유산의 정경에서 눈 역시 시원해진다. 친구가 새로 장만한 요토플러스(yoto plus) 널찍하고 날씬한 모습에 반하겠다~ 양옆 모든 곳이 개방가능하여 타프도 따로 필요없이 한여름에도 거뜬하다. 날씨가 너무 좋아 덕유대 산책을 나섰다. 잘 정비된 데크 길 살방살방 걷기도 좋고 숲으로 난 길이여서 시원하기도 하다. 중간에 만나게 되는 계곡에서 발 담그고 앉아 있자니 신선이 따로 없다~ 비오고 난 후라 그런지 유수량도 많다. 너무 이쁜 덕유산 정경 움직였으니 먹어야지. 역시 캠핑의 묘미는 음식이다. 육전에 정종 한잔으로 시작 멘보샤는 또 맥주가.. 2021. 12. 20. 꽃섬, 하화도 이것은 2018년 3월의 추억이다. 드디어, 하화도에 입성했다. 여수는 여러번 갔지만 바로 옆 하화도는 참 안가졌는데 이번엔 기필코 가리 다짐하여 겨우 가게 된 하화도 이른바 꽃섬. 여수여객터미널에서는 하화도로 가는 배가 몇 편 없어서 백야선착장으로 향했다 요새는 관광철이라 그런지 몇일전만 해도 하루 5편이었던 배가 30분 간격으로 아주 자주 다니고 있었다 덕분에 수월하게 하화도에 들어갈 수 있었다. 3월의 날씨가 주중에 비오고 바람불다가 주말만 되면 날씨가 왤케 좋은지... 나 놀러다니라고?? ㅎㅎㅎ 꽃섬이라고 떡하니 이름자 밝히고 친절히 트레킹 안내도도 입구에 걸려있다 관광객들이 섬에 도착 후 여기서 사진을 찍으신다. 선착장에서 바로 보이는 마을 식당과 가게 백패커들이 몇명 보인다. 아침일찍 서둘렀더.. 2020. 3.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