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ww. daum. net 참조
바이킹의 후예, 노르웨이 숲, 연어 기타 등등 노르웨이하면 떠올리는 단어들이 있을 것이다.
나의 노르웨이란 나라에 대한 각인은 '물의 나라' 이다.
여행 내내 비가 많이 온 것도 그렇지만 어디를 둘러봐도 폭포와 호수, 강
그리고 콸콸 쏟아지는 화장실 물(?)이 기억나기 때문이다.
오슬로(루프트하펜) 공항에 도착한 시간이 현지 시간으로 오후 7:40분
이미 어둠이 깔렸기에 우리는 오슬로 시내에 위치한 숙소로 서둘러 향했다.
오슬로 공항에서 시내(중앙역)로 가기 위해선 노르웨이 철도(NSB)를 타거나 공항철도(FLYTOGET)타야한다.
노르웨이 철도에 비해 공항철도는 가격이 두배가 넘기 때문에 대부분 철도(NSB)를 탄다.
철도라고는 하나 우리나라의 전철 비슷한 느낌이지만 쾌적하다.
NSB 티켓을 구매할때도 오슬로 패스(24시간 ~ 72시간)를 구매할 것인지,
단순 연장권을 구매할 것인지 또 고민을 해야 한다.
오슬로 시내 관광을 하려고 하고 박물관이나 미술관은 필히 갈 것이다하는 분들은 오슬로 패스 구입 추천.
안간다 하는 분은 교통패스 기본에 중앙역까지 연장할 수 있는 연장권만을 구매하면 될 것 같다.
우리는 박물관은 안가지만 트램이나 버스를 타보고 싶었기에 24시간 교통권과 중앙역까지 가는 연장권을 구매하였다.
요렇게 생겼다.
공항 내 인포메이션이나 편의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가격이나 자세한 안내는 타 블로그 참조)
※ 참고: 유심칩은 한국에서 미리 EE심카드를 구입하여 갔다. 공항에서 나라마다 구입을 할 수는 있지만 영국카드인 EE카드는 EU 가입 국에서는 거의 대부분 사용가능하기 때문에 두개국 이상을 갈 때는 절약이 가능하다. 미리 인터넷으로 주문하고 공항에서 찾는다.
5기가 30일 짜리를 구입했는데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두나라에서 이것저것 다 사용해도 3기가 정도 밖에 사용을 못했다.
노르웨이의 경우 통신사 Telia가 LTE가 잘 터졌고, 아이슬란드의 경우 Siminn이 3G가 잡힌다.
(아이슬란드의 경우 인터넷이 안 터지는 지역이 상당히 많다.)
철도 타러 가는 길
아래로 내려가야 한다.
철도를 타기 위해 플랫폼에 도착해서도 타고자 하는 노선과 시간과을 확인해야 한다.
우리나라로 치면 1호선에서 6호선이 시간만 달리해서 한 라인에 서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 참고 : 노르웨이의 버스나 철도(지하철)을 타기 위해서는 밖에서 오픈 버튼을 눌러야 한다. 우리나라 자동문 시스템과 비슷하다고 해야 하나?? 안에서 내릴 때는 자동으로 열리지만 내리는 사람이 없을 때는 버튼을 눌러야 문이 열린다. 우리나라처럼 기사님이 열어주거나 자동으로 열린다고 생각했다간 버스를 놓친다...^^;;
우여곡절 끝에 오슬로 중앙역 도착!
밤에 도착하니 도시의 불빛들이 이뻤다.
숙소로 향하는 길에 있는 교회 건물이 멋있다.
이름은 잘 모르겠다..ㅡㅡ;;
펍에서 맥주도 한잔도 마시고 싶었고 오슬로 야경도 구경하고 싶었지만
먼길을 달려왔기에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뻗어버렸다.
(그래서 오슬로 야경은 구경을 못했다....ㅜㅜ)
cf. 숙소를 예약할 땐 거리를 신중히 고려하길...
장거리 비행에 특히나 밤에 숙소를 찾아 가야하는 경우라면 꼭. 꼭. 거리 체크하기.
오슬로 도로가 캐리어를 끌고 지나가기엔 썩 좋지 않은 유럽 특유의 돌들이 깔린 그런 거리기 때문에
상상보다 힘이 듬...^^;;
이렇게 노르웨이 여행의 첫날이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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