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노르웨이에 도착했다.
헬싱키를 거쳐 노르웨이 오슬로까지 16시간.
핀에어를 이용하였고 헬싱키에서 5시간을 대기했다.
추석 연휴와 남은 연가를 모두 사용하여 총 3주간의 일정.
노르웨이를 거쳐 아이슬란드로 이어지는 북유럽 캠핑 여행을 준비했다.
올 2월부터 시작해서 제법 긴 기간동안 준비를 했고 완벽하진 않았지만
나름 철저히 준비했었다.
첫 번째 북유럽은 물의 나라 노르웨이.
오슬로를 거쳐 국내선으로 스타방거(Stavanger)로 이동,
프레이케스톨렌(preikestolen).쉐락볼튼(Kjeragbolten).트롤통가((Trolltunga)로 이어지는 3대 트레킹에 도전하고
노르웨이 자연속에서 캠핑을 즐기며 플롬(Flåm)을 거쳐 베르겐(Bergen)에서 마무리하는 것이었다.
언제나 그렇듯 계획은 계획일뿐 항상 현실은 다르다. ㅡㅡ;;
이것은 지난 2017년 9월에 다녀온 북유럽 캠핑에 관한 추억을 정리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