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넓은 세계25 꿈의 페로제도 Intro 티비를 보다 한 CF광고에 나온 장소에 꽂혀 알게 된 페로제도(Faeroe Islands) 아마 우리나라 사람들의 대부분이 그렇게 페로제도란 나라를 접했을 것이다. 북유럽의 작은 나라(?). 실제로는 아직까지 덴마크령이다(조만간 독립을 할지도... 많은 부분에서 자치권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에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 어떻게 가야하는지, 어디가 유명한 곳인지, 이런저런 자료들을 찾아보니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페로제도를 다녀왔더라. ^^ 우선 일주일간의 기간을 잡고 계획을 세웠다. 페로제도는 우리나라 제주도보다 조금 작은 크기의 나라이기 때문에 일주일이면 충분한 여행기간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실제로도 충분한 기간이었다). 숙소를 알아봤다. 물가가 유럽 나라들과 같다. (비싸다..^^;;) 나라가 .. 2019. 12. 16. 노르웨이 4일차 저녁 쯤 도착한 캠핑장은 비로 인해 캠핑을 하기가 참 애매하였다. 어쩔 수 없이 우리는 캠핑장 내 캐빈을 이용하기로 했다. 가격은 한 사람당 약 300크로네 정도(깎았다..외국에서도 되드라..ㅎㅎ;;) (페리가 도착하는 선착장 바로 앞 마을에 캠핑장이 있다. KJERAG LYSEBOTN CAMPING) 아침에 눈을 뜨니 숙소 앞에 커다란 폭포가 만들어져 있었다 이럴수가 분명 전날 저녁에도 없었던 것인데.... 노르웨이의 산들은 커다란 암석을 되어 있어서 흙이나 나무가 없고 그래서인지 비가 많이 오면 여기저기 폭포들이 생겨난다. 우리는 캐빈을 독채로 빌린 것이아니라 큰 방갈로의 방2개를 빌렸다. 이층으로 된 곳으로 방이 4개 정도 되었다. (그게 싸더라..) 다행이 다른 여행자는 없었다. ^^;; 주방은 .. 2019. 12. 6. 노르웨이 3일차 오슬로 투어를 마치고 공항으로 이동, 국내선을 이용하여 오슬로의 남서쪽에 위치한 두번째 도시 스타방에르(Stavanger)에 도착했다. 노르웨이 아래쪽에 위치한 프레이케스톨렌(preikestolen)을 오르기 위해서이다. 저녁 늦게 도착했기 때문에 공항 바로 옆에 위치한 스타방에르 에어포트 호텔을 이용했다. 노르웨이는 물가가 비싸기 때문에 호텔들도 가격대가 있었는데 에어포트 호텔은 나름 합리적인 가격대에 호텔도 아주 깔끔하고 좋았다. 또한 공항 바로 앞이라 이동의 불편없이 바로 체크인이 가능하다. 특히 조식이 아주 굿~ 이름 아침 서둘러 렌터카를 찾고 세번째날의 여행을 시작하였다. 우리의 노르웨이 목적은 트레킹이었기에 프레이케스툴렌으로 이동하였다. 도시를 벗어나면 식재료를 구하기가 어려울 것 같아 일단 .. 2019. 11. 22. 노르웨이 2일 오슬로의 야경은 비록 피로로 인해 놓쳤지만 오슬로의 낮은 봐야했기 일찍 서둘렀다. (시차 때문에 저절로 눈이 떠진다고는 말 못해....ㅡㅡ;;) 오슬로 거리의 모습 거리 곳곳이 공사중이었다.(왠지 이건 우리나라와 비슷 ;;) 숙소에서 중앙역까지 걸어오는 길에 작은 공원이 있었다. 유적같은 건물이 있어서들어가보니카페였다. 오슬로 중앙역이다. 낮에 보니 새롭다. ;; 중앙역 옆 Tourist Information 여기서 지도 획득 지도에는 몇번 트램을 타야하고 몇번 버스를 타야하는지 자세히 나와있다. 본인이 가고 싶은 곳을 지도에서 찾고 나서 노선을 확인하면 된다. (물론 구글네비가 더 잘 알려주기도 하지만....^^;;) 여기는 그 유명한 비겔란 공원 정문이다. 이곳을 오기 위해 트램을 탔다. 넓게 펼쳐진.. 2019. 10. 29. 노르웨이 1일 * www. daum. net 참조 바이킹의 후예, 노르웨이 숲, 연어 기타 등등 노르웨이하면 떠올리는 단어들이 있을 것이다. 나의 노르웨이란 나라에 대한 각인은 '물의 나라' 이다. 여행 내내 비가 많이 온 것도 그렇지만 어디를 둘러봐도 폭포와 호수, 강 그리고 콸콸 쏟아지는 화장실 물(?)이 기억나기 때문이다. 오슬로(루프트하펜) 공항에 도착한 시간이 현지 시간으로 오후 7:40분 이미 어둠이 깔렸기에 우리는 오슬로 시내에 위치한 숙소로 서둘러 향했다. 오슬로 공항에서 시내(중앙역)로 가기 위해선 노르웨이 철도(NSB)를 타거나 공항철도(FLYTOGET)타야한다. 노르웨이 철도에 비해 공항철도는 가격이 두배가 넘기 때문에 대부분 철도(NSB)를 탄다. 철도라고는 하나 우리나라의 전철 비슷한 느낌이지만.. 2019. 10. 18. 노르웨이 입성 긴 비행끝에 오슬로에 도착. 하자마자 비. 비. 또 비..... 비 황색경보, 바람 오렌지 경보. 프레이케스톨렌도 쉐락볼튼도 트롤롱가까지 모두 통제! 결론부터 말하지면 노르웨이 트레킹은 완전 꽝이었다. 이런 일은 예상도 못했었다. 너무도 당연히 트레킹이 가능 할것이라 생각했지만 노르웨이의 자연은 가혹했다. 아니 10월은 한국에서 가장 청명한 달이 아니었던가! 노르웨이도 9월 말부터는 겨울의 시작이라 겨울에 눈이 왔으면 왔지 비는 전혀 상상도 못했다. 눈에 대비한 준비만을 했었다. 하지만 첫 트레킹 시작인 프레이케스톨렌에서부터 난관에 봉착했다. 주차장에 신이나서 도착한 우리에게 다가온 안내인이 장황한 영어로 아주 위험함을 알리며 올라가지 않기를 당부했다 (물론 다 알아듣지는 못했다. 데인저러스를 하도 여러.. 2019. 10. 15. 이전 1 2 3 4 5 다음